학교급식 위생, HACCP 회의로 보장해요
학교급식 위생, HACCP 회의로 보장해요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7.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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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미래초, 매월 HACCP 회의 '일석이조' 효과

대전새미래초등학교(교장 이난희)는 학교급식의 청렴과 위생 및 안전,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매월 1회씩 교장, 교감,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원 4명과 함께 HACCP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HACCP(Haz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System)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으로 학교급식에도 도입해 식단 작성, 식재료 검수, 보관 식재료 세척 및 소독, 조리작업, 조리 후 배식준비 작업, 종사자 개인위생, 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중요 관리점을 결정해 식품의 안전성, 건전성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기법이다.

성공적인 HACCP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학교 최고 경영자가 HACCP 제도의 개념과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고 경영자가 팀장이 되고 교감은 부팀장, 시설설비 지원담당은 행정실장, 실무책임자는 영양교사, 현장작업은 조리원으로 구성해 새미래초가 매월 HACCP 회의를 실시하는 이유다.

특히 학교급식의 위생은 물론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조리원과의 소통의 장, 나아가 학교급식에서의 청렴 다짐의 시간으로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이난희 교장은 "HACCP 회의는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은 물론 청렴다짐의 시간, 조리원과의 소통의 장으로 매월 실시해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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