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전통장류 장인, ‘화제’
고로쇠 전통장류 장인, ‘화제’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7.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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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지정

 

▲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7월의 6차 산업인으로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의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자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 대표는 뼈에 좋은 물이라 해 ‘골리수’라 불리는 지역 특산물 고로쇠를 된장에 결합해 지리산피아골식품의 대표상품 ‘고로쇠된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상급 국내산 원료만을 고집하며 전통 가공 방식에 대한 연구·개발로 ‘냄새 없는 청국장’, ‘지리산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품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또한 위생을 철저히 하여 전통 발효식품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장류, 장아찌류에 HACCP인증을 취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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