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고령친화사업 활성화 나선다
매일유업, 고령친화사업 활성화 나선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7.1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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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MOU 체결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이 고령친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시니어 관련 식품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고령사회 대응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 ▲유·무형 인프라 상호 교류 ▲R&D(연구개발) 협업 등 고령친화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분유의 영양을 설계하는 R&D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웅제약과 설립한 합작회사 ‘엠디웰’을 통해 고령자나 음식 섭취 및 소화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식을 출시했으며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2년 정식 개관 이후 고령친화사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산업 인식개선사업 추진, 그리고 전문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급속한 시니어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매일유업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MOU 체결은 고령친화사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매일유업은 오랫동안 구축해온 영양 관리 노하우 및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식 및 시니어 식품 시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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