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더하고 열량 뺀 다이어트 메뉴 대세
영양 더하고 열량 뺀 다이어트 메뉴 대세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7.13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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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닭가슴살 활용 외식 메뉴 등 간편식 다양하게 출시
▲ 카페리맨즈-아보카도 가든 샐러드

여름을 맞아 유통업계는 맛과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할때 한 끼 외식 메뉴를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무조건 굶거나 대충 때우기보다 영양가가 풍부하되 열량은 낮은 건강한 다이어트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야채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다이어트족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메뉴다.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다이닝 카페 ‘카페리맨즈'는 여름 신메뉴로 ‘아보카도 가든 샐러드’를 선보였다.‘아보카도 가든 샐러드’는 생토마토와 올리브 등 신선한 각종 야채와 통통한쉬림프에 체다 치즈와 아보카도를 올려 건강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식 샐러드다.‘과일의 보석’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듬뿍 넣은 게 특징으로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버터를 머금은 듯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디톡스 효과로 다이어트에 좋은 클로렐라로 만든 냉면은 여름철 다이어터를 위한 별미로 꼽힌다.

크리스탈 제이드가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한 ‘정통 중화냉면’은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은 클로렐라로 면을 뽑아 깔끔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향, 계피, 산초, 정향, 진피 등 오향으로 향을 낸 간장에 돼지고기를 조린 오향장육과 새우, 송이버섯, 해파리 등 고급 식재료에 신선한 각종 야채를 듬뿍 얹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자연송이는 보양식 중 최고의 재료로 이른 더위로 저하된 원기를 돋우는데 효과적이며 해파리는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원하고 상큼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스무디도 여름철 다이어트족을 위한 최상의 한 끼 메뉴다.

스무디킹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로 ‘코코넛 워터멜론’과 ‘코코넛워터 깔라만시’ 등‘코코넛 워터 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 갈증해소를 돕는 자연 음료로 여름철 땀으로 흘린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코코넛 워터에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과일 워터멜론과 비타민함량이 높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열대과일 깔라만시를 더해 여름철 음료로 즐기기에 좋다.

특히 최근 코코넛워터에 함유되어 있는 사이토카인 성분이 노화방지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 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챙겨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식을 챙겨 먹기 번거롭다면 무가당의 곡물 우유로 오전 간식을 대신하거나 100g당열량은 10kcal에 불과하지만 포만감이 크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곤약’을 활용해도 좋다.

아워홈은 ‘다이어트의계절’ 여름을 맞아 든든히 먹으면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5Kcal 곤약면‘미인면’ 2종을 출시했다. 특히 육수를 용기에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무(無)조리 간편식으로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등 고단백질 고명을 추가하면 든든한 다이어트식사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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