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농산물 사용, 급식의 대세된다”
“GAP농산물 사용, 급식의 대세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7.18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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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GAP 자발적학습조직 공통교육 열려

 

▲ 경상대학교 정덕화 석좌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공통교육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급식신문사(발행인 최석철)가 주관한 제1기 GAP자발적 학습조직 공통교육이 지난 1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파인홀에서 열렸다.

 

시·도별 영양(교)사 조직의 GAP 제도에 대한 자발적 학습을 통해 이해도 제고 및 GAP 농산물 사용 확대 유도를 위해 진행되는 GAP자발적 학습조직에는 전국의 영양(교)사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통교육에도 전국에서 120여명의 영양(교)사, 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공통교육의 첫 강연은 국내 GAP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경상대학교 정덕화 석좌교수가 맡았다. 정덕화 교수는 ‘GAP, 그 시작에 함께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GAP의 도입배경과 그 개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정부의 2025년까지 전체 농산물의 50%를 GAP농산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정덕화 교수는 “안전한 식자재 확보는 단체급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명제이자 목표”라며 “GAP농산물 사용을 위한 캠페인과 지자체별 GAP농산물 구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 조용준 사무관의 ‘GAP정책방향 및 인증기준’, 청미농장 김필재 대표의 ‘GAP 생산현장과 농업계의 인식변화’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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