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내 20여 곳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산물에 대한 부적합률인 1.2% 와 비교하면 크게 밑도는 수준이지만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기준이 초과한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회수 폐기 및 행정조치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이 장점으로 2012년 4월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매장을 시작으로 6월 현재 전국 16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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