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급식 위해 힘 모으자”
“건강한 학교급식 위해 힘 모으자”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7.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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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난 20일 ‘학교급식 공감 토론회’ 열어

학교 영양(교)사·조리사와 학교 관계자, 식재료 공급업자가 모여 식재료 납품시스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남도교육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 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영양(교)사, 조리사, 학교장, 행정실장 등 학교급식 관계자 110명과 식재료 납품업자 50명 등 총 160명이 참가해 주제발표와 질의·토론을 통해 식재료 구매와 납품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았다.

우선 진해 남산초 장종욱 교장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각자의 역할’, 신진초교 이의숙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현장의 이해’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 김재민 차장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례 및 조치내용’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남교육청 담당자는 “도내 식재료 공급업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행사는 이번에 처음 열렸다”며 “학교급식의 건강함을 위해 좋은 대안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 '학교급식 공감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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