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어린이급식센터, 숲속 영양교육 효과 만점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환경자원학과(학과장 최재용)와의 협력사업으로 장태산자연휴양림(서구 장안로 소재)에서 큰나무어린이집 등 20곳 어린이집 39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숲영양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속 체험과 센터에서 준비한 버섯오감체험 및 푸드아트의 내용으로 버섯의 종류와 몸에 좋은 점 알기, 버섯 퍼즐놀이, 버섯 오감놀이, 버섯 푸드아트놀이로 구성했다.
숲영양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소 급식에서 음식으로 접하던 다양한 버섯들을 숲에서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고 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버섯을 친근하게 대하는 태도를 보이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겠다는 다짐을 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숲 속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센터는 이번에 진행한 숲영양놀이 프로그램을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의 유아대상 영양교육 UCC 공모전에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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