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카자흐스탄서 농식품 페스티벌 개최
농식품부·aT, 카자흐스탄서 농식품 페스티벌 개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7.25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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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현지서 소통 창구 역할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한 ‘Vkusnaya Korea (맛있는 한국)’ 페스티벌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한 ‘Vkusnaya Korea (맛있는 한국)’ 페스티벌을 열었다.

 

카자흐스탄은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5개 대상국가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중심지이자 한류 열풍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며, K-pop과 드라마, 그리고 한국 화장품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수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한류와 결합한 한국 농식품 소개를 통해 중앙아시아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현지에 파견된 ‘카자흐스탄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이하 개척단)’이 행사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직접 진행했다.

페스티벌에서는 김치요리교실, K-pop 커버 댄스, 노래대회 등의 한류 문화 행사가 열렸고,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불고기, 떡볶이, 잡채 등 6가지 한식 대표 메뉴와 함께 팥빙수, 보리음료, 인삼음료, 김스낵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신형민 본부장은 “카자흐스탄은 인구 1700만 명 정도의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5천만 달러에 달한다”며 “한류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 농식품도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수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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