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개 축산물 판매업소 대상, 위생관리 등 집중검사
해남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24일부터 4일간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 111곳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거 대상업소는 축산물영업장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마트,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위생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위생관리 취약한 업소 등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무작위로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닭·오리고기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휘발성염기질소와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의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며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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