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홍수 반복되며 식재료 가격 ‘빨간불’
가뭄·홍수 반복되며 식재료 가격 ‘빨간불’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8.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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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호박’ 40%대 상승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2.2% 상승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물가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원인은 농수축산물 가격 상승이다. 지난달 가뭄에 이어 홍수가 겹치면서 채소류 가격이 10.1% 뛰며 전체 물가를 0.15%포인트 끌어올렸다.

가장 많은 오른 품목은 감자(41.7%)와 호박(40.5%)이다. 축산물과 수산물 역시 각각 8.1%, 5.7% 오르며 농축수산물 가격은 총 8.6% 뛰어 전체 물가를 0.67% 끌어 올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2.3% 증가했다. 신선어개(어류 ·조개)는 4.0%, 신선채소는 10.3%, 신선과실은 20.0% 급등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급등한 달걀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64.8% 오르며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했고, 돼지고기가 8.5%, 오징어가 50.8% 올랐다. 반면 쌀과 마늘은 각각 9.7%, 14.5%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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