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까지 무더위로 즐겨 찾는 여름철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식품유통담당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해 마트와 슈퍼 등 100여 개 업소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유무와 식품위생 취급기준 이행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다.
또한 빙과류, 음료, 주류, 과일류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여름철 높은 습도로 전기, 가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유통식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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