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시설 28곳 대상… 조리기구 ATP 측정검사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3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아동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시설 28곳(도시락업체, 지역아동센터)을 대상으로 급식관리 실태조사 및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상태, 조리기구·조리실 위생상태,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이다.
특히 구는 조리기구 ATP(세균오염도)측정검사를 통해 정밀한 위생점검을 시행해 위생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급식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과 교육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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