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원가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절기에 학생들이 즐겨 찾는 팥빙수, 슬러시,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의 식품조리·판매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조리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원가와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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