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학교급식 두부 레시피 선보여
이원일 셰프, 학교급식 두부 레시피 선보여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8.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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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영양(교)사 직무연수’서 스테이크, 스크램블 등 비법 전수

 

▲ 영양(교)사들에게 메뉴 시연을 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

요리연구가 이원일 셰프가 ‘두부’를 테마로 한 학교급식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영양(교)사 56명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4월 서울교육청 학교급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원일 셰프는 9일 요리교실을 열고 학교급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부를 활용한 요리인 ▲두부 스크램블 ▲두부 햄버그 ▲두부와 두유를 이용한 푸딩 ▲두부 치즈케익을 시연했다.

참석한 영양(교)사는 두부 햄버그와 두부 치즈케익 요리를 직접 만들며 조리법과 주의사항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연수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정혜정 교수, 발효음식연구원 박영란 원장, 국제한식조리학교 조희숙 자문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싫어하는 야채와 생선을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했다.

강사들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채소요리 ▲닭고기와 어울리는 소스 만들기 ▲비린 맛을 줄인 해산물 요리 ▲여러 가지 소스의 돼지고기 요리 ▲당과 칼로리를 줄인 디저트 요리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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