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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조직몰입, 직무만족보다 정서적 지지 우선
경기도 포천 영중초등학교 임기영 영양교사
2017년 08월 28일 (월) 18:37:21 이의경 기자 fsn@fsnews.co.kr

   
▲ 임기영 영양교사
Q.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한 이유.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의 행정적 업무와 위생관리, 영양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 영양교육, 영양상담, 지역사회의 소통까지 수행업무가 넓어지게 됐다. 학교급식의 성과와 질을 결정하는데 영양(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돼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Q. 연구 전 예상과 다른 결과 또는 특이점이 있다면.
조직몰입에 있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게 직무만족도라고 예상했으나, 연구 결과 조직몰입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큰 것은 정서적 지지라는 결과가 나왔다. 행정업무 경감 등 물리적 조건도 중요하지만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학교 내 구성원(교장, 교감, 동료, 교사, 행정직원 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격려(정서적 지지)가 조직몰입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Q. 연구 결과 1식, 농어촌지역, 10년 이상 근무 시 조직몰입이 더 높은 것으로 나온 이유.
학교 영양(교)사의 사회적지지,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의 관계에 있어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고 조직몰입도 높았다. 1식이 2, 3식보다, 10년 이상 근무경력이 10년 미만보다, 농어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학교 내 구성원들과 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부분들은 자기 효능감 및 자기회복 탄력성과 관련해 추후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Q. 급식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대체인력 수급으로 조리실무사의 경조사나 병가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침에 대체인력을 구하면 다행이지만 구하지 못하면 다른 조리실무사들의 업무가중으로 마음이 무겁다. 또한 식중독 예방, 산재위험 관리 등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Q. 영양(교)사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
학교 내 구성원들이 급식은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이라는 인식이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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