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완도군 보건의료원과 공동으로 당류 저감화를 통한 어린이 비만예방 캠프인 ‘해초랑 미초랑 함께하는 튼튼이 몸짱 교실’을 18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완도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비만 예방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두 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과 비만도를 측정을 시작으로 ▲실험을 통한 충치가 생기는 이유 알아보기 ▲가공식품 영양표시 속 당류함량 알아보기 ▲저당 레몬청 만들기 ▲비만체험 및 비만예방을 위한 릴레이 게임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에 어린이들의 당에 대한 생각과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해 사후 관내 어린이 영양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도군센터는 어린이들의 당류 저감화 식생활을 위해 ‘해초랑 미초랑 함께하는 튼튼이 몸짱 교실’외에도 ‘당을 줄인 리코타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급식소로 직접 찾아가 요리교실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