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94곳 점검 통해 위생상 위해요소 방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연일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김밥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업소의 위생 상태를 측정하고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사용을 독려하는 등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현지 계도해 시정사항을 제출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검찰송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용남 완산구청 자원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