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쌀의 날을 기념해 '우리쌀이 좋다! 밀가루 대신 우리쌀가루로 '를 주제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쌀의 날에는 곡성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이용해 곡성의 여성농업인이 쌀컵케이크 1000세트를 직접 구워 곡성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갖고 밀가루빵과 다른 우리쌀빵의 매력을 알렸다.
쌀컵케이크를 받은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들은 "쌀가루로 만든 빵이 생각보다 맛있다"며 "쌀빵 레시피를 보고 집에서 만들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5년 제정한 쌀의 날은(8월 18일) 한자 ‘쌀미(米)’자를 한자의 획을 풀어 나눠보면 ‘八十八(8.10.8)’이 되며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 번의 농민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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