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제과점을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적합 계란 출하 농장’이 계속 발견되면서(총 49곳) 모든 대형업소를 방문해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부적합 계란’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회수·폐기·반품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대한제과협회 수원시지부와 위생관련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것"을 협조문으로 발송하고 특히 김밥·토스트 등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파는 업소는 ‘검사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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