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음식 만들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절기음식 만들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8.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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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건강 식재료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6일과 9월 2일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과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 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상임대표 우미강) 주관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26일 교육은 ‘양배추를 이용한 건강요리’를 주제로 김치 등 양배추를 이용한 3가지 요리를 배울 수 있으며 9월 2일에는 ‘9월 식자재를 이용한 건강요리’를 주제로 애호박을 이용한 3가지 건강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절기음식 및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향토 음식을 개발해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부터 식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전통 식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건강한 캠핑밥상 요리대회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자동차 캠핑장에서 진행했고 지난 9일에는 발효 효소 담그기 교육과정 3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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