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16일~31일까지 초·중학교 32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취사기, 식기세척기 등 각종 기구에서 발생하는 고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40℃가 넘어 조리실의 온도·습도가 식재료를 변질시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리실 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간과하기 쉬운 채소류는 세척을 철저히 해 가열·조리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의 급식시설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으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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