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 및 지방채 원금 일부 조기상환에 집중 투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이 지난 28일 당초 예산에서 2638억 원(9.7%)이 늘어난 2조 9712억 원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224억원 △지방자치단체전입금 296억원 증액 △기타 이전수입 15억원 증액 △자체수입 103억원 증액이다.
주요 세출 항목은 △인적자원운용, 교수-학습활동, 교육복지, 보건·급식·체육활동, 학교재정지원관리, 학교교육여건개선에 지원하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1746억원 증액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11억원 증액 △교육행정기관 운영 관리 등 교육일반 881억원 증액 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등 교육과정개발운영과 학력향상 지원 97억원 △방학중영어캠프 운영지원 19억원△학교체육활성화,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지원 등 124억원 △진로·진학교육 지원 16억원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32억원 △농어촌학교 교육여건개선 지원 34억원 △학교 신설·이전 지원 99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지원 1221억원 △교육행정기관시설 지원 11억원 △지방채 원금 일부 조기 상환 850억원이 반영됐다.
강원교육청 송선호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를 늘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학교 교육환경개선,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확보에 비중을 두고 지방채 원금 일부 조기 상환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67회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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