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은정)는 지난 17일 중구 대신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6개 시설의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업(Up), 행복 업(Up), 자신감 업(Up)‘ 을 주제로 나를 위한 업그레이드 건강 캠프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약 90명의 어린이 및 교사가 참여해 어린이들의 균형 성장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되는 영양과 위생·안전에 관련한 내용으로 5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 놀이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영양팔찌로 알아보는 식품구성자전거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안전한 식품 장보기 ▲채소섭취의 중요성 및 건강 현수막 꾸미기 ▲인바디를 활용한 체성분 측정 및 영양상담 등 부스활동을 했으며 체험활동 후에는 ‘도전 건강벨’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올바른 지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중구센터는 이번 건강캠프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