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2017 베이징 식품박람회 참가
농식품부·aT, 2017 베이징 식품박람회 참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9.03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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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업체가 908억원 규모 상담실적 올려” 밝혀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베이징 식품박람회(Anufood China 2017)'에 국내 식품기업 37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베이징 식품박람회(Anufood China 2017)'에 국내 식품기업 37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베이징 식품박람회는 베이징을 비롯한 동북지역 바이어가 다수 참가하는 중국 북부 최대 B2B 박람회로 34개국 705개 식품업체가 참가했고 관람객 2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신선과일인 포도를 선보였는데 당도가 높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에 대해 다수의 바이어와 미디어가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국산 원료를 활용한 꽃차, 홍삼차, 포도주스 등 다양한 음료에 대한 반응도 좋았으며 한국관에는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호텔과 레스토랑 협회 관계자도 다수 참여했다.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아 8100만 달러(908억원)의 상담실적으로 이어졌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베이징 식품박람회는 사드정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요구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산원료 비율이 높은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대중국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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