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앞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축산물 영업소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력번호 표시여부 확인, 식육포장처리업·식육판매업의 기한 내 전산신고 이행여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갈비 등 선물세트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와 대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가 추석 명절기간에 많이 구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별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과태료,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중요 위반사항은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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