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는 지난 5일 한림어린이집(원장 김미량)에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 확인 및 아이의 식습관 관찰 기회 제공과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홍보로 부모의 신뢰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센터 직원이 급식소를 현장 방문해 실시하는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참관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보존식 관리 및 국 염도ㆍATP 측정 등)와 급식의 조리, 배식 절차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급식 관리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급식안전의 신뢰성 확보와 자녀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및 어린이집과 학부모와의 신뢰를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