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영양교육 나선 대학생들
SNS로 영양교육 나선 대학생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9.0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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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식영과 동아리 ‘한술’ 푸듀케이터로 나섰다

 

▲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하고 있는 순천향대 식영과 학생들의 모습.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동아리 한술(지도교수 이경애)이 국민들의 식생활을 개선시키는 푸듀케이터로 나섰다. 푸듀케이터란 Food+Educator의 합성어로 식생활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을 뜻한다.

 

한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2017년 바른 식생활 교육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술은 다양한 SNS페이지(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매주 다른 주제의 식생활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한술 팀장인 백지현 학생은 “영양교육이 의무화되고 국민들도 바른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다”며 “SNS라면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생활교육을 배울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한술이 운영하는 4가지의 채널은 영양닥터(흔하지만 잘못된 식습관 5가지-카페인중독 및 수분부족/아침식사 결식/빠르게 먹는 식습관/자극적인 식습관/가공식품과 인스턴트 과다섭취), 푸듀케이트(바른 식생활을 위한 정보들-올바른 다이어트, 식생활지침 9가지, 식재료 고르는 법, 식품구성자전거, 로컬푸드), 헬씨쿠킹(건강한 식재료들로 올바르게 조리하는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소개) 마지막으로 푸드트립(전국 음식점들 중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음식점을 소개)이다.

이들의 활동은 SNS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지난달에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바른 식생활을 위한 교육(식품인증마크,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9월에는 순천향대 교내에 부스를 설치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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