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위생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감시 공무원을 4개반 8명으로 편성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7곳이 대상이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요령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동흠 구청장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