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이행복 일자리’ 신규 인력 2460명 채용
경북, ‘아이행복 일자리’ 신규 인력 2460명 채용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9.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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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예산 총 64억 원 추가 확보

경상북도는 보육서비스 제공과 여성 신규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아이행복 일자리 사업’에 신규 인력 2460명을 채용한다.

아이행복 일자리 사업은 보육서비스 분야에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명품 보육 조기 실현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육예산 총 64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10월까지 아이행복도우미 및 전담관리자 2269명(56억원), 보조교사 180명(7억원), 대체교사 11명(1억원)을 신규 채용한다.

아이행복 도우미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여성일자리 사업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20~55세 여성을 대상으로 채용한다.

이들은 도내 어린이집 및 장난감도서관 등에 1~2명씩 배치돼 원아의 급식·위생·환경관리를 보조하는 등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을 돕고 1일 4시간(주 2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81만1000원을 받게 된다.

선발은 블라인드 방식이며 모집인원 초과 접수 시 다자녀가구 등을 고려해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또 보육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교사 180명(총 840명)과 보육교사의 휴가, 경조사 등으로 인한 유고 시 투입되는 대체교사 11명(총 66명)도 추가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는 60세 이하 보육교사 자격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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