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실시
경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실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9.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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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시군 50개 학교에서 실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등 도내 15개 시·군 50개 학교에서 “2017년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5년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학부모 강사 요원 10명을 선발해 밥상머리 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해 27개 학교 학부모 교육에 이어 세 번째이다. 

교육내용은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 부모 유형, 실천을 위한 가족 간 공감, 소통법과 방해요소 등을 알아보고, 실천 지침과 계획 세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밥상머리 교육으로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둠 활동 등으로 학부모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형 교육방식이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인성 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밥상머리 교육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 “가족 식사자리에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대화를 통해 따뜻한 가족 사랑도 만들어가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인성과 사회성까지 길러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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