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는 지난 8일~9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쓸로우 건강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15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영양교육 외에 구강교육, 눈 건강교육, CPR교육, 소방교육 등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기부터 저염, 저당의 올바른 미각형성이 필요함을 학부모 및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건강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쓸로우프로젝트(S(Salt),S(Sugar) LOW Project)는 미각은 단기간이 아니라 천천히 훈련을 통해 형성되는 특징이 있어 slow(천천히), 소금(salt), 설탕(sugar)의 섭취량을 낮추는 ‘low’의 합성어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저나트륨화·저당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손춘영 센터장은 "지속적인 쓸로우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저염, 저당 급식 실현 및 인식개선 교육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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