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급식센터,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경산시어린이급식센터,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9.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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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는 13일 센터 등록시설 120여 명의 부모와 원장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집합교육을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밥상머리교육 및 질의응답(Q&A)시간'으로 구성했다.

1부 '밥상머리교육'은 가정에서 어린이 식사지도를 위한 교육으로 어린이와 부모님과의 상호작용과 식사지도방법을 제시했다.

2부는 평소 어린이들의 식사지도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식사지도의 실질적인 방안과 센터 사업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집합교육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을 통해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사예절과 식사지도 방법, 최근 필요성이 대두되는 식품알레르기 관리방안 등을 전시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뿐 아니라 가정까지 연계해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의 식사지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서 경산시센터는 2017년 원장, 교사, 조리종사자 집합교육과 1차 부모집합을 각각 개최했다. 특히 2017년 부모집합교육은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및 경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력해 개최했고 이번 2차 집합교육은 어린이집의 요구에 의해 추가 진행하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공통된 주제와 요구도 높은 주제를 선정해 집합교육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형성과 교육에 대한 태도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이었다"며 "기관과 대상이 상호 협력해 집합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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