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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신속 확인이 가능한 검출기술 개발
식약처 산하 안전평가원, 구리 소재 이용해 누구나 쉽게 확인가능
2017년 09월 15일 (금) 10:23:12 김기연 기자 fsn@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저비용으로 누구든지 쉽게 노로바이러스를 확인 할 수 있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법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검출 감도를 향상시켜 육안으로도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비용이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검출기판과 구리 다면체 등을 활용해 모두 소요비용이 40회 기준으로 4000원 가량에 불과하다. 특히 별도의 분석장비과 숙련자가 필요한 기존 유사기술과는 큰 차별성이 있다.

또한 약 3천개 정도의 바이러스 양으로도 검출이 가능해 식중독 발생 시 환자 분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활용될 수 있다. 기존 검출법은 바이러스가 약 100만개 이상 있어야 검출이 가능했다.

이번 개발 기술은 지난 8월 7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노로바이러스 연구사업단‘을 구성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기술 개발에는 서울대학교 남좌민 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첨단 검출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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