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축산물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소 86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식용란 판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기록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식용란 표시 기준 및 부적합 계란 보관, 판매 여부 등이다.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확인서 징구,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도·단속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달 1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계란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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