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어린이급식센터, '요리랑 노리쿡' 채소 즐겁게 먹어요
도봉구어린이급식센터, '요리랑 노리쿡' 채소 즐겁게 먹어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9.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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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윤옥, 이하 센터)는 지난 2일~16일 총 12회에 걸쳐 미취학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덕성여자대학교에서 '푸드하모니 요리랑 노리쿡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어린이 가족 총 320명이 참가했으며 채소 편식을 교정하기 위해 놀이와 요리를 접목시켜 진행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식재료를 탐색하고 놀이를 통해 채소에 대해 친근감을 형성하고 연계활동으로 요리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배우고 요리하고 놀면서 익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뽀드득 세균을 조심해요 ▲콩 마라카스와 두부 샌드위치 ▲호박 볼링과 호박마차 샌드위치 ▲콩나물 비와 콩나물 주먹밥 ▲가지피리와 돌돌 가지 또띠아 롤 ▲브로컬리 꽃 화분과 브로컬리 잉글리쉬 머핀버거 ▲버섯도장으로 나무 만들기와 버섯 치즈빵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밀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윤옥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중심형 교육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어내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요리하고 대화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채소에 대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요리 프로로그램을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4년째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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