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락·조리반찬·간편 가공식 등 다양한 방안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도시락업체 등 급식제공 기관의 휴무에 대비해 '2017년 추석명절 아동급식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락을 배달받는 경우 도시락 업체의 연휴기간 휴무 시 도시락 대신 적절한 대체식품이 제공되는지 파악하고 대체식품이 제공되지 못할 경우 부식 배달(간편 가공식)로 식품이 사전 제공되도록 했다.
한편 명절 기간 동안 아동에게 한꺼번에 많은 양의 부식이나 밑반찬 제공시 음식이 상할 염려가 있어 냉장 보관 가능 여부 확인 후 급식대상 아동 및 보호자에게 냉장보관 하도록 주지했다.
현재 인천시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결식아동급식지원 사업비 115억 원을 편성(복권기금,시비, 군·구비)해 결식 우려아동 1만7000여 명에게 단체급식(지역아동센터 등), 음식점, 도시락 및 부식 배달 등의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급식카드(1식 4000원)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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