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광주서구센터)는 지난 23일 ‘알록달록 호박송편 만들기’ 행사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소 접하기 힘든 명절음식도 만들어 보고 고향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구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현재 서구센터는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3곳(1만 98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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