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알록달록 호박송편 만들기’
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알록달록 호박송편 만들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9.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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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광주서구센터)는 지난 23일 ‘알록달록 호박송편 만들기’ 행사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명절이 낯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여해 알록달록 색깔이 고운 송편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건강하게 먹어요’을 감상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명절음식도 만들어 보고 고향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구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현재 서구센터는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3곳(1만 98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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