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위탁운영 맡아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은 지난 18일 전남 서구청(청장 임우진)과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 센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오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3년간 서구 센터 운영을 더 맡게 된다.
전남대는 지난 3년 간 업무 추진실적, 사업 운영계획 등의 평가를 받은 뒤 재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개소한 서구 센터는 15명의 식품영양 전문가(영양사)들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88개소(1만 808명)의 급식소가 이 센터에 등록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허영란 센터장은 “서구 센터의 핵심가치인 창의, 전문성, 소통, 헌신을 통해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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