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업무계획 심의, 동해 특수학교 설립촉구 결의문도 채택
제8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이하 강원교육발전위) 제3차 회의에서 고교 무상급식과 동해 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강원교육발전위는 이 결의문에서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동해시 특수학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관련 기관과 단체가 이해관계를 넘어선 공공이익 실현의 관점에서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상반기 강원도교육감 공약사항 추진실적 △2018년 주요업무계획(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2018년 주요업무계획(안) 확정은 예년에 비해 약 2개월 이상 빨라진 것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매년 1~2월에 집중되는 업무들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보고된 2017년도 상반기 기준 민병희 강원교육감의 공약이행율은 92.2%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예산 집행현황은 △3대 핵심사업 73.7%, △5대 정책사업 63.7%의 집행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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