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고창군 실내체육관 광장의 차량에서 ‘찾아가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튼튼 먹거리 탐험대 체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영양 위생교육실, 요리 실습실, 손 씻기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한 9.5t의 차량에서 식생활 전문 강사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가정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2곳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트륨과 당 줄이기 교육, 식중독예방교육으로 손 씻기 교육, 조리실습 등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고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들에게 방문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단계에 맞는 영양성분 균형을 맞춘 식단 제공과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