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6일 당부했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과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나며 쯔쯔가무시증은 1~3주 잠복기 후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나 목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치료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2014년부터 모기, 진드기 등 유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 21곳에 해충기피제 보관함을 설치, 올해도 6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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