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내 학교급식 출하 중인 친환경 인증농가와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판매 중인 농산물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거된 시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 245개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총 32점의 농산물이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현재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수시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은 전량 잔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에 한해 별도 검사 비용 없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시료를 500g~1kg를 준비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가 통보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