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양교사, 549명 선발한다
내년 영양교사, 549명 선발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10.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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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년도 영양교사 선발인원 최종확정

내년도 영양교사 선발인원이 총 549명(장애인 대상 37명 포함)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것은 물론 지난 8월 공개된 가배정인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일제히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를 발표하고 최종선발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공고했다. 관심을 모았던 영양교사 선발인원(일반 대상)은 지난 8월 교육부가 공개한 가배정인원보다 크게 늘어난 5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가 139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이 52명, 인천과 경남이 각각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한명도 영양교사를 선발하지 않았던 대전에서도 올해 20명을 선발한다.

가배정인원보다 크게 늘어난 지역들도 눈에 띄었다. 당초에 워낙 많은 인원이 배정됐던 경기도는 가배정인원 92명에서 139명으로, 7명을 가배정받았던 경북은 2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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