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업체 음식 먹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점검반(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각1명, 2인1조, 2개 반)을 편성해 도시락 배달업체 기획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시락 제조·가공업체 6곳, 도시락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6곳, 도시락 배달 일반음식점 14곳 등 총 26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등록(신고)사항 ▲ 표시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도시락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침 저녁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도시락 배달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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