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전면 시행 앞서 ‘농약사용’ 전방위 홍보
PLS 전면 시행 앞서 ‘농약사용’ 전방위 홍보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0.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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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0월 한 달 동안 ‘농약안전사용의 달’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한 달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농약안전사용의 달’ 지정은 농약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는 PLS 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앞서 농업인들의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PLS 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서 2016년 12월 31일 1차로 견과 종실류 및 열대 과일류에 대해 적용됐고, 2018년 12월 31일에는 모든 농산물로 적용이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10월 한 달 동안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각 기관들이 보유한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약 안전사용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도매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대형마트 등 민간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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