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교수)는 회원 어린이집과 건강한 급식환경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교직원, 학부모 등 총 116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위생교육의 하나로 '숲속나라 건강왕은 누구'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과 달고 짜고 기름기 많은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간식과 채소·과일 먹기, 운동의 중요성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이 있는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과 유대감을 한층 높이고 어린이 영양·위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린이 뮤지컬 교육은 은평구내 어린이집의 높은 관심과 참여율로 은평구센터에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심 급식 환경의 구축과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현장맞춤형 위생·안전·영양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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