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장병급식 개선 위한 자리 열린다
안전한 장병급식 개선 위한 자리 열린다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0.19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품원, 19일 '군 급식 발전 식품 세미나' 개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군 급식정책 및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기품원 전투물자센터에서 ‘2017 군 급식 발전 식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방부 주최, 기품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군 급식관계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군납 식품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군 급식의 패러다임 변화(김종덕 국방부 물자관리과장) △식품 안전관리 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김형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군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부 품질보증 방안(이남례 기품원 책임연구원) 등 군 급식 관련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원도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군 장병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로 급식 체험, 부대방문 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 장병 칼슘 섭취를 위한 우유 섭취 증대 방안’, ‘다이어트 식단 및 영양 간식 개발’ 등 급식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군 식품은 집단급식의 특징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장병들의 사기와 전투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안전성이 확보된 양질의 군 식품을 보급하기 위해 위생관리 및 품질보증 활동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군 급식 발전을 위해 ▲세미나 개최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합동위생점검 및 품질기동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