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7일~18일 오천면 장고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삼, 해당화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해삼 요리가 살아있는 해삼을 활용한 회, 물회 또는 해삼탕 등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요리 교육은 요리 재료로 해삼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요리 개발과 교육을 진행한 자연음식연구소 공양간의 박상혜 요리연구가는 "해삼과 해당화는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고 요리 재료로 활용성이 높아 해삼, 해당화가 대중화를 기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맛과 멋의 해삼당화 장고도 개발사업’은 장고도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주민역량강화 ▲해삼가공센터 ▲해당화 군락지 재생사업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사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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