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햄버거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 프랜차이즈 매장 대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판매 식품에 대한 영양 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소비자의 이용이 많은지역의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판매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여부를 점검하면서 특히 표시가 간과될 수 있는 신제품 또는 계절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으로 구매 식품에 대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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